이기는자들 - 순금 흰옷 안약 흰돌에 이름을 새긴자



요한일서 5장4절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한계시록 2장 26절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13 도울 자 없는 그들이 내 길을 헐고 내 재앙을 재촉하는구나
14 성을 크게 파괴하고 그 파괴한 가운데로 몰려 들어 오는것 같이 그들이 내게로 달려드니
15 놀람이 내게 임하는구나 그들이 내 영광을 바람 같이 모니 내 복록이 구름 같이 지나갔구나
16 이제는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녹으니 환난날이 나를 잡음이라
17 밤이 되면 내 뼈가 쑤시니 나의 몸에 아픔이 쉬지 아니하는구나
18 하나님의 큰 능력으로 하여 옷이 추하여져서 옷깃처럼 내몸에 붙었구나
19 하나님이 나를 진흙 가운데 던지셨고 나로 티끌과 재같게 하셨구나
20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나 주께서 대답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굽어보시기만 하시나이다
21 주께서 돌이켜 내게 잔혹히 하시고 완력으로 나를 핍박하시오며
22 나를 바람 위에 들어 얹어 불려가게 하시며 대풍 중에 소멸케 하시나이다
23 내가 아나이다 주께서 나를 죽게 하사 모든 생물을 위하여 정한 집으로 끌어 가시리이다
24 그러나 사람이 넘어질 때에 어찌 손을 펴지 아니하며 재앙을 당할때에 어찌 도움을 부르짖지 아니하겠는가
25 고생의 날 보내는 자를 위하여 내가 울지 아니하였는가 빈궁한 자를 위하여 내 마음에 근심하지 아니하였는가
26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
27 내 마음이 어지러워서 쉬지 못하는구나 환난 날이 내게 임하였구나
28 나는 햇볕에 쬐지 않고 검어진 살을 가지고 걸으며 공회 중에 서서 도움을 부르짖고 있느니라
29 나는 이리의 형제요 타조의 벗이로구나
30 내 가죽은 검어져서 떨어졌고 내 뼈는 열기로 하여 탔구나
31 내 수금은 애곡성이 되고 내 피리는 애통성이 되었구나
1 내가 내 눈과 언약을 세웠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2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의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에서 전능자의 주시는 산업이 무엇이겠느냐 ?
3 불의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 행악자에게는 재앙이 아니겠느냐 ?
4 그가 내 길을 감찰하지 아니하시느냐 ?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
5 언제 나의 행위가 허탄하였으며 내 발이 궤휼에 빨랐던가
6 그리하였으면 내가 공평한 저울에 달려서 하나님이 나의 정직함을 아시게 되기를 원하노라
7 언제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던가,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라갔던가,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던가,
8 그리하였으면 나의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산이 뿌리까지 뽑히는 것이 마땅하니라
9 언제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기다렸던가
10 그리하였으면 내 처가 타인의 매를 돌리며 타인이 더불어 동침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11 이는 중죄라 재판장에게 벌받을 악이요
12 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라 나의 모든 소산을 뿌리까지 없이할 것이니라
13 남종이나 여종이 나로 더불어 쟁변할 때에 내가 언제 그의 사정을 멸시하였던가
14 그리하였으면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는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 ? 하나님이 국문하실 때에는 내가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 ?
15 나를 태 속에 만드신 자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자가 하나가 아니시냐 ?
16 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던가 과부의 눈으로 실망케 하였던가
17 나만 홀로 식물을 먹고 고아에게 먹이지 아니하였던가
18 실상은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를 기르기를 그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모태에서 나온 후로 과부를 인도하였었노라
19 내가 언제 사람이 의복이 없이 죽게 된 것이나 빈궁한 자가 덮을 것이 없는 것을 보고도
20 나의 양털로 그 몸을 더웁게 입혀서 그로 나를 위하여 복을 빌게 하지 아니하였던가
21 나를 도와 주는 자가 성문에 있음을 보고 내가 손을 들어 고아를 쳤던가
22 그리하였으면 내 어깨가 어깨뼈에서 떨어지고 내 팔 뼈가 부러짐이 마땅하니라
23 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 위엄을 인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
24 내가 언제 금으로 내 소망을 삼고 정금더러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던가
25 언제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던가
26 언제 태양의 빛남과 달의 명랑하게 운행되는 것을 보고
27 내 마음이 가만히 유혹되어 손에 입맞추었던가
28 이 역시 재판장에게 벌 받을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니라
29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였으며 그의 재앙 만남을 인하여 기운을 뽐내었던가
30 실상은 내가 그의 죽기를 구하는 말로 저주하여 내 입으로 범죄케 아니하였느니라
31 내 장막 사람의 말이 주인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였었는가
32 나그네로 거리에서 자게 하지 아니하고 내가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었노라
33 내가 언제 큰 무리를 두려워하며 족속의 멸시를 무서워함으로 잠잠하고 문에 나가지 아니하여 타인처럼 내 죄악을 품에 숨겨 허물을 가리었었던가
34 (33절과 같음)
35 누구든지 나의 변백을 들을지니라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원하노라 내 대적의 기록한 소송장이 내게 있으면
36 내가 어깨에 메기도 하고 면류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며
37 내 걸음의 수효를 그에게 고하고 왕족처럼 그를 가까이 하였으리라
38 언제 내 토지가 부르짖어 나를 책망하며 그 이랑이 일시에 울었던가
39 언제 내가 값을 내지 않고 그 소산물을 먹고 그 소유주로 생명을 잃게 하였던가
40 그리하였으면 말 대신에 찔레가 나고 보리 대신에 잡풀이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
1 욥이 스스로 의롭게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의 대답이 그치매
2 람 족속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노를 발하니 그가 욥에게 노를 발함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 또 세 친구에게 노를 발함은 그들이 능히 대답지는 못하여도 욥을 정죄함이라
4 엘리후가 그들의 나이 자기보다 많으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있다가
5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노를 발하니라
6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발언하여 가로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참고 나의 의견을 감히 진술치 못하였노라
7 내가 말하기를 날이 많은 자가 말을 낼 것이요 해가 오랜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으나
8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
9 대인이라고 지혜로운 것이 아니요 노인이라고 공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
11 내가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고 당신들이 할 말을 합당하도록 하여 보는 동안에 그 변론에 내 귀를 기울였더니
12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 말을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
13 당신들이 혹시라도 말하기를 우리가 지혜를 깨달았었구나 그를 이길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
14 그가 내게 말을 내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말처럼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리라
15 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로구나
16 그들이 말이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
17 나도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향을 보이리니
18 내게 말이 가득하고 내 심령이 나를 강박함이니라
19 보라 내 가슴은 봉한 포도주 같고 새 가죽 부대가 터지게 됨 같구나
20 내가 말을 발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
21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아첨하지 아니하나니
22 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자가 속히 나를 취하시리로다
1 그런즉 욥이여 ! 내 말을 들으며 나의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
2 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동하는구나
3 내 말이 내 마음의 정직함을 나타내고 내 입술이 아는 바를 진실히 말하리라
4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5 네가 할 수 있거든 일어서서 내게 대답하고 내 앞에 진술하라
6 나와 네가 하나님 앞에서 일반이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
7 내 위엄으로는 너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권세로는 너를 누르지 못하느니라
8 네가 실로 나의 듣는데 말하였고 나는 네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이르기를
9 나는 깨끗하여 죄가 없고 허물이 없으며 불의도 없거늘
10 하나님이 나를 칠 틈을 찾으시며 나를 대적으로 여기사
11 내 발을 착고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12 내가 네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네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
13 하나님은 모든 행하시는 것을 스스로 진술치 아니하시나니 네가 하나님과 변쟁함은 어찜이뇨
14 사람은 무관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15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 중에
16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17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18 그는 사람의 혼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으로 칼에 멸망치 않게 하시느니라
19 혹시는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